00 _ 게으름이 문제다.


00 _ 게으름이 문제다.

여행기를 쓰기에 앞서 *** 언제나 게으름이 문제다. 블로그 포스팅을 늦게 하는 것도, 일을 안 하고 계속 미루는 것도, 남들 다 하는 공부, 운동, 연애 모든 것이 게으름이 문제다. 생각해 보면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어떻게 보면 게으른 성격을 고쳐보자는 생각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보기 좋게 실패. 일은 말할 것도 없다. 다들 그렇다고 말은 하겠지만 분명히 자기 할 일을 제때제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서운 사람들이다. 담배를 칼같이 끊는 사람은 사귀지 말라고 했던가, 아무리 자기가 즐기는 것이라고 해도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거나 필요가 없다면 가차 없이 끊어버리는 게 사람 관계에서도 똑같이 반영된다고 생각하여 그런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보면 순하디 순한 사람이다. 일을 계획대로 철저히 하지도, 금연을 칼같이 하지도 못한다. 미룰 만큼 미루다가 마지막에 몰아서 해버리고 미리 할 걸 - 씁쓸한 후회만 거듭하는 내가 무서운 사람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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