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 주 살던 얘기


9월 셋째 주 살던 얘기

22.09.12 ~ 22.09.18 *** 다사다난한 사람 전부다 모음 'ㅏ'로 맞춘 걸 알면 당신은 센스쟁이 *** 명절이 지나고 시작된 한 주. 보람차게 먹은 만큼 힘들게 빼기 위해 다리도 다 나은지 오래됐겠다, 오래간만에 새벽 런닝 갔습니다. 9월 중순이 다 돼가니까 좀 서늘할 줄 알았는데, 아직 포근한 날씨.. 운동하기는 그저 그런 날씨.. 태풍에 여파인지 아직 한강 일부는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차량만 진입 못하게 해놓은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또 갔다가 물웅덩이 때문에 못 갈까 봐 애초에 드가지를 않음.. 속도감 있는 한 컷 어두컴컴한 만큼 이른 새벽이었다는 걸 티 내는 한 컷 한강철교도 안녕 그래도 돌아올 때는 진짜 아침 같습니다. 그렇게 다시 집에 들어와서 준비하고 출근했던 날.. 별일 없을 줄 알았으나, 회사 내부 사정으로 첫날부터 지방 내려갔더랬죠. 그렇게 하루가 순삭 돼버려서 화요일은 끝.. *** 이쁜 새벽 하늘색. 수요일도 운동을 갔냐? 아닙니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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