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하후평 플레이 - 5 The 아포칼립스


[삼국지10] 하후평 플레이 - 5 The 아포칼립스

쓰레기지만 그래도 유일한 부하라고 포상도 챙겨 주는 착한 하후평. 해적을 만나면 일기토하기 귀찮아서 용돈을 쥐어주는 따뜻한 하후평. 너를 이기지 못해서 돈을 주는게 아니라 천하통일을 하느라 바빠서 그래ㅉㅉ 점령한 도시의 치안이 0 이고 탄원이 17개나 쌓여 있지만 배포가 큰 명군 하후평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끔찍한 치안 때문에 주민들이 다 도망가서 인구가 2만여명 밖에 안 남은 고담시티인데도! 군주가 백성들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백성들이 군주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빨리 도시자금의 1/4을 내놔. NPC라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사마휘. 천하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하후평에게 칭찬해준다. 다음 도시를 점령하려고 군대를 모집하려는데 인구가 2만명이라서 부대 신설이 안 된다... 정말 끔찍한 도시로군 잠혼도 슬슬 병이 나서 죽어간다. 놀랍게도 양양에서 재야인사를 찾았다. 시대상으로 봐서 장수의 삼촌인 그 장제는 아니겠지? 제발 잠혼 대신 내 부하가 되어줘... 그럼 그렇지. 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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