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5 고맙지만 전쟁터에서 동정은 필요없소


[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5 고맙지만 전쟁터에서 동정은 필요없소

운남에서 발견했다. 어휴 잡장냄새 하지만 현실의 우리가 이 시대로 간다면 저것보다 능력치가 한심하지 않을까요? 이제 잡장들도 존중해 주도록 합시다. 게다가 열전을 보니 현재 사마부의 부하인 명장 주포를 쓰러뜨렸다고 하니 그 무용이 짐작할 만 합니다. 그렇게 튕기면 네 몸값이 조금이라도 올라갈 것 같냐? 나는 언제나 그대 같은 잡장... 아니 인재를 얻고 싶었소. 자신 같은 둔재도 인재로 여기려 하는 사마부의 인덕에 감동하여 섬기게 된 고정. 고정이 아무리 무능캐라 해도 그 통솔은 양송보다 높고 가장 뛰어난 능력치인 무력은 62로, 맹장 사마의보다 겨우 1만 낮습니다. 그리고 지력은 무려 올돌골의 38배이며 정치, 매력은 황호의 10배씩이죠. 이처럼 다른 이의 숨겨진 쓸모를 발견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세상 어디에도 하찮은 사람은 없답니다. 잠혼 빼고 어느새 조조는 그 세력이 커져 위왕이 되었다. 천하는 솥발처럼 갈라져... 그런데 이 솥은 다리가 여섯개다 사마부는 꾸준히 병력을 보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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