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2


[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2

역사는 빠르게 진행되어 적벽대전 직전이다. 그러나 한가로운 유장군은 연초의 평정이나 하고 있는데.. 목숨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가뿐히 1등 공신이 되었네 공적이 무려 2000을 넘었는데 포상금은 없나? 이전 플레이에선 주는 걸 꽤 본 적이 있는데 이런.. 하긴 유장에게 뭘 바라나 전령이 전혀 예상과 다르지 않은 결과를 전한다. 유장이 일을 시키나 갑자기 귀찮아진 장임. 생각해 보니 유장이 군주인 이상 유통수에게 지는 건 불가피한 운명이다. 그러니 일이나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내가 대신 군주가 되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다 반란이다! 동료들과의 친목질 효과를 확인할 때이다 (* 친한 장수일 수록 반란에 동참할 확률이 증가) 음... 분명 모든 동료들과의 친밀도를 최대로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유장에게 충성을 다할 12명의 멍청이들 때문에 반란이 성공할 가망은 없는 듯하다.. 유장밖에 모르는 바보들! 으흐흑 역사상의 흐름을 따른다면 유통수에게 붙을 가증스러운 배신자의 얼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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