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도 애정도 없는 진부한 소설, 현기영 <제주도우다>(2023)


진실도 애정도 없는 진부한 소설, 현기영 <제주도우다>(2023)

제주도우다 1~3 세트 - 전3권 저자 현기영 출판 창비 발매 2023.07.03. 현기영 작가의 쓰레기 같은 소설을 읽고 이게 과연 2023년에 쓰인 소설이 맞나 하고 통탄했다. 2020년대가 되었는데도 민주당식 역사관은 진보는커녕 오히려 1980년대보다도 후퇴하는 듯하다. 왜일까? 한국의 민주당 세력은 진실을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걸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유리한 대로 왜곡하고 자기들이 다스리는 개돼지들은 그 거짓말에 속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인 중에도 속는 것이 지겨운 사람들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1970~80년대 운동권 시절에서 세월이 멈춘 듯한 해묵은 세계관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새로운 해석을 찾고자 하고, 역사의 시퍼런 사실성과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선명한 증언은 통설이 되어버린 거짓을 뚫고 진실을 전달한다. <제주도우다>는 일제시대에서 1949년까지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로, 제주 4.3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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