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는 흔히 야행성으로 국내에 알려져있지만 정확히는 야행성이 아니라 해뜰녘과 해질녘에 활동하는 성질(박명박야성, crepuscular)이다. 낮과 밤에는 주로 잠을 자고 해뜰녘, 해질녘에 주로 행동하는 특성으로, 야행성(nocturnal)과 주행성(diurnal)과는 명백히 다르다. 이 "크레퍼스큘러"라는 단어는, 한국어에 해당 단어가 없는 것으로 일부에서는 일본어 번역명을 빌려와 박명박모성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천적들을 피하기 위해서, 혹은 밤의 추위와 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진화하였다는 설 등이 있다. 야행성이라고 알려진 상당수의 동물들이 박명박야성으로 그 외에 고양이, 기니피그, 쥐 등이 있다.[34] 그러나 사육 환경에선 천적이 없고, 천적 비슷한 존재인 인간이 낮에 주로 활동하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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