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지능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숲엔지니어 에른스트 쥐르셰(Ernst Zürcher)의 강연들을 보았다. 강연의 특성에 따라 공통된 이야기도 조금씩 다르게 말해주고, 그걸 반복해서 들으니 이해에 도움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4ZBvlQriiro 영양이 아카시아 잎을 먹는 행위를 통해 재미난 발견이 이루어졌는데, 영양은 한 나무의 잎을 먹다가, 다른 나무로 옮겨가서 먹고, 또 다시 옮겨가기를 계속하는데, 나뭇잎이 금방 쓴맛이 되기 때문. 그런데 특이한 건 바람의 반대방향으로만 옮겨간다는 것. 이로부터 나무들이 가스를 뿜고 바람을 통해 메세지를 주고받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 이와관련된 이야기가 담긴 Zep의 The End라는 BD를 소개해줬는데,..
원문링크 : 나무들의 의사소통을 발견한 과정, 숲의 중요성, 에른스트 쥐르셰의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