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동 맛집 허수아비돈까스와 코다리찜

소하동 맛집 허수아비돈까스와 코다리찜 아빠와 이곳에 지나칠때마다 "맛집이다~여기 맛있어!" 했던 가게. 너무 덩그러니 소하사거리에 있어 이케아갈때나 보고 그냥 지나치기 일수였는데 오늘 날잡고 찾아왔다. 간판에 적혀있는 이름은 겁나 길지만 네이버 지도상으로는 허수아비돈까스와 코다리찜 이라고 뜨니 포스팅도 허수아비돈까스와 코다리찜이라 하는걸로!! 메뉴판은 이렇게! 형광등 불빛이 너무 밝아서 잘 안 보이는데 코다리찜은 20,000 won 부터 시작! 우리는 딱2명이니 코다리찜 소(20,000won)으로 시키는 걸로~! 갖은 반찬부터 화룡점정 우동사리까지. 코다리찜에 우동사리를 투하 해 먹는게 혁명이다.. 콩나물이랑 같이 코다리찜 국물에 조물조물 비비기 울마미가 코다리찜하면...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정두루 좋아하는데 코다리살이 그득그득한걸보니까 꼭 옴마를 데리고와야겠다는 생각뿐 밥이랑 요로코롬 먹으면 나는 세상을 다가졌지. 젓가락을 들어 살짝 살을 집어 올렸는데도 이렇게나 많은 살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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