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비지니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비지니스 2016년 가장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 프렌즈. 강남역에 가면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입구부터 도로까지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무더운 땡볕에서도, 꿋꿋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볼때면, 카카오프렌즈의 위력이 새삼 대단하다는것을 실감한다. 캐릭터라고 하면 한때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개념이. 카카오프렌즈를 통해서 이렇게 달라졌다. 지속적인 관리와 끊임없는 캐릭터 확장을 통해서 하나의 큰 브랜드로 성장한, 카카오 프렌즈. 카카오프렌즈 대표 조항수님이 부러울뿐.... 디자이너의 영역을 브랜딩 분야로까지 확장시키면서도 명확한 그 콘셉트를 일관되게 유지하시는 보습이 대단하다. 이제는 단순한, 카톡 이모티콘의 경계를 넘어서 약 1000개가 넘는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니, 정말 무서운 존재감이다. 캐릭터의 힘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귀여운 너란 카카오 프렌즈. (저 궁둥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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