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점심때 일어나서 다꾸로 마무리!

하루 한 끼, 점심때 일어나서 다꾸로 마무리! 어제 열심히 일한 대가로 오늘은 최대한 늦잠 자기! 이뇽이 덕분에 9시 30분에 강제로 모닝콜을 받았으나 휴대폰과 함께 혼연일체 되어 11시까지 뎅구르르르 했다. 아무 걱정 없이, 댕굴댕굴 침대를 굴러다니는 것이 내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찐 행복! 12시가 되기 전에 오늘의 일을 준비하려고 프린트를 했는데, 움... 잉크가 없어서 얼른 아빠 찬스를 썼다. 토너 두개를 여분으로 사다준 통 큰 아빠쓰 진하게 굵은 글씨로 프린트가 잘 나오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심. 어무니 아부지 코스트코 장 보러 갈 때 득템한 나의 최애 간식 유기농 맛밤도 박스로 겟. 아 진짜 올해 들어서 열 박스는 산 것 같다. 이곳저곳 나눠주고 홍보하다 보니 금방 동나게 되는 마성의 매력, 삼삼한 맛의 유기농 맛밤! 늦은 저녁으로 시작한 나의 점심.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세팅하고 찰칵! 색감이 예쁘게 나와 무척 마음에 든다. 요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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