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과 솔라닌


감자전과 솔라닌

언제까지 감자를 먹어야하나. 쌀이 없어서 감자를 먹는다...는 훼이크. 어마어마한 양의 감자와 양파를 또 받았다. 지금까지 받은 양 중 최고. 씻고 깍고 썰고 갈고 부치고 뒤집고. 그냥 씻고 쪄서 먹고 싶은데 오래된 감자라 싹은 안나도 껍질이 푸르니 다 깍아야지. 근데 가열해도 솔라닌은 섭씨 285도에서 분해된다네... 감자가 타겠다. 오늘 탈 난것이 어제 잘 때 추워서 그런건가 어제 먹은 감자의 솔라닌 중독인건가. 그 전에 배터져 죽겠다. 아 배불러. 인절미 삼겹살 양파 달걀 고추장아찌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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