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고 받은 COBY 블루투스 스피커


헌혈하고 받은 COBY 블루투스 스피커

올해 첫 헌혈. 전혈하려고 했는데 혈소판 헌혈 주문이 있다는 간호사누나의 눈웃음에 넘어가 한시간 누워 혈소판 헌혈을 했다. 귀신에 홀린 듯 하다. 왼팔로 검사하고 오른팔로 헌혈했는데 고무 밴드를 너무 꽉 매었는지 팔이 저리다. 말해서 해결하긴 했지만 이런적 없었는데 너무 불편했다. 네시반 들어왔을 때 내 앞 대기자가 3명이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시간이 다되어가며 여섯시를 다가가고 있고 나혼자 남았다. 퇴근 준비하시는데 안끝난다. 나도 힘들고 간호사도 힘들다. 결국 또 같이 나왔다. 나오며 인사를 한다. 기르고 있는 내 머리카락을 보며 빨리 안자라는 것 같다며 야한 생각을 해라하신다. 하하 그저 웃지요... 상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았다. 이런거 처음 써본다. 매력적인 붉은색에 꽤 묵직하다..


원문링크 : 헌혈하고 받은 COBY 블루투스 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