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속 황매산철쭉제


악천후 속 황매산철쭉제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은 산청과 합천 사이에 끼어있고 올해부터 철쭉제를 같이 진행한다고 하여 두번 나눠 갈 일 없이 한방에 볼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그 어느 군에서 가더라도 교통이 불편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나로써는 산청에서 산으로 가는 것은 다시 돌아오는 샘이라 오래걸리고 합천에서 가기에도 교통편이 좋지 않아 며칠 고민했었다. 결국 어제 제사를 후딱 정리하고 잠을 줄이며 아침차를 타고 합천 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도 황매산 완행버스가 하루에 3대정도 있고 9시즘 도착한 그때는 10번 용주 대병 방면가는 군내버스를 타고 황매산 만남의 광장에 내려서 입구까지 30여분을 걸어 갔다. 한참 쌩쌩 달리는 차들과 같이 길을 가다보니 저 멀리 입구가 보였다. 철쭉군락지로 가는 입구다. 비포장도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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