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천쪼가리로 마우스패드 만들기


남은 천쪼가리로 마우스패드 만들기

오래동안 쓰던 고무 마우스패드가 점점 가루가 생기며 자연분해되기 시작했다. 이런 고무 재질 제품은 오래되면 내구성이 급 하락해서 불편함을 준다. 얼마나 오래 썻길래... 안그래도 한번 만들어보자는 계획이 있었기에 남은 천을 집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후드티의 모자를 만들고 남은 붉은 악마 티셔츠의 남은 천쪼가리다. 어떤 재질로 패드 중심을 만들까 하다가 작년 큰들 풍물단에서 송년회 때 받은 코팅된 쳐묵상 상장이 있기에 적당한 크기라 생각하고 천을 씌웠다. 목공풀로 고루고루 펴 발라야 붙여야 천이 마우스 움직일 때 미끄러지지 않는다. 풀을 너무 많이 바르면 옷감을 뚫고 삐져나올 수 있는데 남은 천쪼가리로 슬쩍 닦으면 된다. 잘 붙였으면 이제 바느질을 시작한다. 안해도 되지만 가장자리가 깔끔해 보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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