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왕 마고, 슬픈 핏빛 연기


영화 여왕 마고, 슬픈 핏빛 연기

단순한 중세 프랑스의 역사 영화인 줄 알고 봤는데, 보고 나서 정보를 찾아보니 깊이가 너무 깊다.앞선 영화 천일의 스캔들이 왕과의 사랑과 후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영화 마고는 + 종교까지 더해져서 매우 복잡하다.등장하는 인물도 많고, 생김새?(남자들이 다 장발이야)도 비슷해서 초반 흐름을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넷플릭스가 영화 특징은 폭력, 로맨스라고 적어놨는데,폭력적인 부분이 위그노 갈등으로 일어난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학살을 뜻하고 그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적이었다. 초반에 성당에서 결혼식을 하는 장면이 있어 이 사람이 여왕인지, 왕비인지 헷갈렸는데 이때는 둘 다 아니었다.왕의 여동생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 프랑스 내의 종교 내분을 막고자 정략결혼하게 된 것.여기서 마르그리트는 라틴어로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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