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GRAIN’에서의 산뜻한 브런치와 ‘원모어프로포즈’에서 여름 기분 만끽하기


[연남] ‘GRAIN’에서의 산뜻한 브런치와 ‘원모어프로포즈’에서 여름 기분 만끽하기

7월 1일 친한 동생과 연남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동생이 브런치 식당을 알아와서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레인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85-6 입구부터 감성 충만. 뒤에 차려진 식사가 더욱 예술적으로 느껴진다. 옆 가게와 바투 있어 입구를 잘 보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옆 가게로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면서 나왔다.ㅎㅎ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직접 브런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작성표(?)를 준다. 몽당연필이 너무 귀여워서 깔깔댔다. 사진에는 4 items 가 선택되어 있지만 곧 5 items로 바꿔서 주문했다. 왠지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빨간 글씨로 당당히 적힌 sweet 에 꽂혀 서양호박브레드를 우선적으로 골랐다. 나머지는 홈메이드요거트, 훈제연어, 허니자몽, 로스트버섯으로 채워넣었다. 다시 봐도 비주얼이 예술... 맛은 더 예술이에요. 서양호박브레드는 저 고운 베이지색의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입맛을 돋우는 맛이었는데, 빵에 적셔먹으면 정말...(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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