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운 좋게 잘 피해왔다. 본격 코로나 확진자의 기록


2년 동안 운 좋게 잘 피해왔다. 본격 코로나 확진자의 기록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10일 정도 집과 생활치료센터 생활 후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워낙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고 있는 판국이라,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고 기록해 둔 사람들이 많길래 저도 열심히 적어봅니다. #코로나19 증상 1. 목 따끔 (무조건 의심해봐야 함) 2. 기침 3. 발열 (나의 경우 38도까지 올라감) 4. 오한 + 근육통 + 옷이 다 젖을 정도의 식은땀 5. 콧물 + 가래 딱 이 순서로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 증상이 있었던 날은 롸롸랑 점심에 약속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목이 좀 이상하고 기침이 나길래 혹시 모르니까 약속을 취소하고 집에 있었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기침이 점점 심해졌고, 저녁에는 근처 약국에 가서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해서 검사를 진행했다. (동네 약국마다 전화해서 키트 물량이 남았는지 확인해서 빨리 오지 않으면 다 팔린다는 어느 약사님의 말에 바로 차 끌고 다녀왔다.)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이 때 내가 검사를 잘못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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