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꾸준히


조금씩 꾸준히

2월이라니. 감성과 이상에 젖은 시절을 청산하느라 더이상의 축축한 글발(?)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했을 무렵, 현실과 제대로 맞붙어보기 위해 학원가로 뛰어들었다. 그래서 노량진 직강은 못 듣게 되었다죠..!c 인강 전환을 신청하고 오는 길, 하필 또 눈은 내려 왜..! 요새 넘 탐이 나는 케이스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 반응이 다 별로라 망설임... 나조차도 망설이는 걸 보니 진심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은 거니, 나 자신아...? 그런데 저 ‘행운을 드려요’라는 문구와 갈색 토끼가 내 맴을 사로잡았음은 확실하거등요.. 오레노라멘 본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6길 1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밍구랑 드디어 오레노라멘을 방문했다. 밍구야, 오래 기다렸지..?^^; 나에겐 언제나 2순위였던 오레노.. 뽀얀 닭 육수와 (버섯인가?) 아무튼 꼬들꼬들한 식감이 참 좋은 이것...! 오레노 라멘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면 때문이다...! 얇은 면이 국물을 잘 머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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