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한 인연


뽀송한 인연

저희들은 복잡한 사회 속에서 여러사람과 부딪히며 자의든 타의든 많은 인연과 관계를 만들며 살아갑니다 불가에 "옷깃만 잠깐 스치도 인연 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 이말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대략 5000만 그중 제가 사는 서울 1000만 입니다. 이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와 스치는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십, 수백명은 될겁니다. 일을 하며 만난사람들은 제외 하고라도, 지하철이나 혹은 반짝이는 거리에서 그리고 이곳저곳 에서 제손을 스치거나 어깨를 스치고 때론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 전 이 사람들을 이따금씩 주의 깊게 바라보곤 합니다. 저 사람은 나와 어떤 인연이었을까 상상해 보며...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아주가끔 맘에 드는 분이 있으면 시선의 인연으로만은 성에 차지 않아 일부러옷깃을 스쳐보려 꼼수를 부리기도 한답니다. 물론 대다수가 여자인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변태나 치한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제가 소심한 성격탓에 가방이나 ...


#인연 #지하철 #쿠르베구스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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