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말에 할 일 없을 때 강아지 산책 겸 부산역 친수공원을 자주 간다. 생긴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정보도 많이 없고 찾는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는 편이다. 점심때쯤 가보면 가끔 근처 직장인들이 커피 한 잔씩 들고 산책을 자주 하거나 나처럼 강아지 산책 겸 나온 사람 몇몇이 대부분이다. 공원 끝 쪽엔 한 열댓 팀(?) 정도 수용이 가능한 자그마한 오토캠핑장도 있다. 아직도 뭐 할게 많이 남았는지 하루 종일 공사로 시끄럽기도 하다. 위치는 부산역 뒤쪽 마리나 G7으로 나가는 길로 쭉 걸어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원 내에 바닷물이 흐르고 있고 가끔 튀어 오르는 물고기도 구경 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다이빙이나 낚시는 금지다. 가끔 밑에 내려가서 미역(?) 같은 해조류를 채취하는 아주머니들이 보이는데 그건 금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공원 옆쪽으로 빠지면 저런 허허벌판이 나오는데 여기가 사실 댕댕이 산책 포인트다. 완전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없어서 맘껏 뛰어놀기 좋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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