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2권 「死間」- ④


[아다치와시마무라] BD특전소설 2권 「死間」- ④

정원을 한번 바라보고 물었다. 「히노네 집에는 동물은 안 키워?」 「응? 멋대로 연못에 와서 사는 것들은 있는데 딱히 키우거나 하는 건 없네」 자신의 집 연못을 소개하는 일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경험할 일이 없어 보인다. 우리집에 멋대로 와서 사는 건 파란 머리의 정체 모를 우주인이라서 나도 딱히 남들 앞에서 할 말이 없긴하다. 「우리는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니까 애완동물 같은거 키우면 융통성이라고는 없이 자랄걸?」 「그렇구만」 「왜?」 「아니 그냥 물어봤어」 비차를 크게 앞으로 낸다. 히노는 잠깐 생각하더니 말을 비차쪽으로 세우며 쫓아온다. 홀로 남겨진 비차가 울고 있다. 「으악」 「생각 없이 막 두고 있구만」 간파당해서 머리를 긁으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2전 2패였다. 3판째는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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