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정해주면 좋겠다. 나의 삶, 나의 인생.


누가 좀 정해주면 좋겠다. 나의 삶, 나의 인생.

누가 좀 정해주면 좋겠는 마음.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니겠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진로 고민, 삶의 고민. 무겁게 얘기하긴 싫은 그런 고민들. 지금 너 잘하고 있어? 라고 묻기 전에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믿어주기 전에 이런 방향으로 이렇게 해봐~라고 누가 좀 정해주면 좋겠다. 나는 10년차 마케터, 지금은 퇴사했다. 내가 즐길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퇴사했지만 역시나 현실의 벽은 엄청남...... 일단 1) 소득이 없고 2) 앞으로 남은 인생은 길~~다 라는 것. 이제 30대인데... 40대, 50대, 60대. 난 무얼하며 살 수 있을까? 노년을 잘~ 보내려면 지금부터 무얼 다시 시작해야할까. 또는 하던 걸 해야할까? -- 어릴 떄 부터 난.. 혼자, 독립적으로 많은 걸 해왔다. 나의 부모님 또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분들은 아니셔서, 알아서 잘 하겠지 - 하고 믿고 맡기심... 응.. 나는 K-장녀 ㅋㅋㅋㅋ 대학교 진학도, 큰 꿈 없이.. 성적에 맞춰서 진학했고 취업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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