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호기심건축사


부산행 -호기심건축사

모처럼 처가 가족들과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지는 부산. 이른 아침의 KTX 광명역 나와는 거의 관련이 없는 지역이라 방문했던 기억이 많지는 않다. 20대 중반쯤 공모전을 위해 기장군에 찾았을 때 부산에서 하룻밤을 지냈고, 30대 초반에 친구들과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가객 김광석의 노래 서른 즈음에 김광석 4집(김광석 네 번째) 에 취해 술잔을 기울였던 기억이 있다. KTX가 개통된 이후에는 업무상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하기 위해, 부산역에 내려 정신없이 택시를 타고 내달렸던 기억뿐이다.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 시절을 영도에서 보낸 장모님의 추억여행을 위해, 장모님의 기억을 더듬어 이곳저곳(영도다리, 자갈치 시장 등)을 구경하고 숙소를 찾았다. 영도다리(구 부산대교) 위치에 만들어진 영도대교(기능이 없는 도개교는 관광상품일 뿐) 처남이 숙소를 예약한 터라 아무 생각 없이 숙소에 들어가 앞은 내다보았다. 바로 '2030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한, 부산항 친수공원이 눈앞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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