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서 말 못한 나의 이야기(대나무숲)


어디가서 말 못한 나의 이야기(대나무숲)

1. 나의 이야기를 어디에서 말한 적이 없다. 나의 진짜 이야기는 오직 나만 알고있다. 내 이야기를 거의 하질 않는다. 그리고 말도 잘 못한다. 나와의 어느 정도 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꼭 나한테 하는 말이 있다. 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넌 왜 니이야 기는 안 하냐 등의 말을 꼭 한다. 어디 가서나 나는 나의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막상 용기 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도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도 언젠가는 나의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 되겠지 하며 이 글에 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2. 나는 누구인가 나는 30대에서 갑자기 20대로 나이가 젊어진 남성이다. 지금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부자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사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대기업에 다닌다고 해서 우아할 필요가 없다. 나는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계약직, 파견직 생활만 벌써 6년째이다. 아직 내 생에 정규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시도를 안 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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