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모음 441. 「폐선」


주제별 시 모음 441. 「폐선」

정보 주제별 시 모음 441. 「폐선」 토닥이 2022. 9. 2. 4: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폐선 廢船 에 관한 시 모음 차례 폐선 서동균 폐선 김환식 몽대항 폐선 김영남 폐선들 이재무 폐선의 꿈 배두순 폐선에 기대어 남진우 버려진 배들 신경림 회상 노래 박은옥 폐선 서동균 바다가 내게 다가와 손을 내밀면 난 뒷걸음질 치며 물러서지 함께 있으면서도 물과 기름처럼 밀고 당기지 부러진 돛대 휘어진 방향타 유리창이 깨진 선실에 목소리 굵은 어부를 태웠던 거친 항해의 기억을 깊은 바닷안에 던진 거야 비무리가 몸을 버리고 뛰어든 시퍼런 난바다 녹슨 용골 같은 어부의 등뼈로 그물을 걷어 올리던 때 너울거리는 바다를 건너간 거야 공간 연을 띄우다 실이 다 풀린 얼레 같은 선체가 태양 아래에서 그림자로 바다를 출렁이고 있지 억센 파도의 흔적으로 몸을 삭이면서 - 서동균 뉴로얄사우나 파란 2016 폐선 김환식 가만히 침몰한 폐선 같다 어군을 따라 떠날 고깃배도 아니고 하필이면 하구에서 침몰...



원문링크 : 주제별 시 모음 441. 「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