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서울강남]프로이트가 포기했던 최면치료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창시자이자 무의식의 세계를 발견한 인간정신의 콜럼부스다. 마음의 수면 아래 거대한 빙산처럼 가라앉아있던 무의식 세계가 프로이트에 의해 발견되면서 그것이 정신분석이론으로 발전하였고 현대심리학은 획기적인 변곡점을 맞이한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눈에 보이는 사물처럼 다룰 수 있다는 건 누구도 생각치 못한 거대한 발자취였다. 무의식의 실체가 프로이트의 최면치료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걸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당대 최고의 최면치료가이자 신경생리학자인 마르탱 샤르코 (1825~1893)에게 최면치료를 전수받았다. 그 당시 샤르코는 여성의 히스테리와 발작증을 최면치료를 통해 개선시키는 효과를 경험했고 프로이트도 그 효과를 인정했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면치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무의식이라는 새로운 세계와 무의식의 병리학적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곧 최면치료를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최면치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다뤘던 무의식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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