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30대 헬스트레이너의 폭식증 최면치료

헬스트레이너인데도 폭식증이 심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헬스클럽을 운영하는 30대 싱글남 민수씨(가명)가 폭식증 치료를 위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보디빌더답게 멋진 근육질에 체격이 우람했다. 남들에게는 건강을 전파하는 헬스트레이너이면서 정작 자신은 폭식증을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다. 직업이 트레이너다보니 폭식을 자주 하는건 아니었다. 평소에는 단백질과 채식 위주의 건강식단으로 몸관리를 철저히 한다. 그러나 간헐적으로 폭식욕구가 솟구치면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서 밤새 음식을 먹었고 다음날 후회하곤 했다. 그는 자기가 가르치는 회원들에게 한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고 싶다면서 가끔씩 자신을 괴롭히는 폭식증을 치료하고 싶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식단조절을 하는데 폭식할땐 미친듯이 먹어대요 이성을 읽고 정신없이 먹어대는 자신을 발견한다 민수씨는 평소 닭가슴살이나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유지했다. 그런데 집에서 잠들기 전 갑자기 식욕이 솟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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