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강박증에 잘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

심각한 강박증때문에 내가 나를 못믿겠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회사원 주희씨(가명)는 강박증때문에 늘 골머리를 썩는다. 뭐든지 자기가 세운 계획대로 되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플랜A부터 플랜B, 플랜C를 미리 세워둔다. 그러다보니 무슨 일을 하더라도 늘 긴장상태가 지속됐고 계획을 세우느라 밤잠을 설쳐야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고나면 제대로 된 평가를 못받을까봐 불안했다. 주희씨는 평소에 결정장애가 심각했다.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러갈때 메뉴를 골라보라고 해도 결정을 하지 못했다. 사소한 결정에도 그는 긴장했고 자칫 자신의 결정이 나쁜 결과를 초래할까봐 조심스러워 항상 다른 사람이 결정해주기를 바랬다. 주희씨는 자신이 왜 이런 강박증을 갖고 있는지 이유를 알수 없어서 일상생활이 더욱 어려웠다. 사례자 주희씨처럼 평소 남모르는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다. 강박증을 상담하다보면 그들에게 몇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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