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상담이야기] 여대생의 공황장애와 카메라 공포증 치료

카메라 공포증때문에 외출 조차 두렵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여대생 유진씨(가명)가 원인을 알수 없는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3년전 남친과 이별을 겪은 후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처음엔 폐소공포증이 생겨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교통수단을 타기 두려워졌다. 병원에서 공황장애 약을 처방받아 먹어왔으나 증상은 쉽게 호전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그전까지 없었던 카메라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다. 길거리에서 핸드폰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그녀를 촬영할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하면서 온몸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였다. 학교에서 방송부 활동을 하고 있던 유진씨는 카메라 앞에 설때마다 얼굴 근육이 마비될 정도로 공포증이 심해지면서 방송부를 그만둘지 고민중이었다. 카메라가 달린 모든 사물에 이유없이 위협을 느낍니다 타인들의 노트북이 자길 촬영하는건 아닌지 신경쓰이다 유진씨는 얼마전 커피숍에 갔다가 낯선 남자와 실랑이를 벌였다. 커피숍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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