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빙의치료 후에 바로 좋아지나요?

"빙의령이 나갔는데도 여전히 머무는것 같아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30대 후반 자영업자 혜선씨(가명)는 두달전 본센터에서 강박증을 치료했다. 자신이 형제중 막내딸임에도 형편이 어려운 오빠와 언니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했고 조카들 학비까지 대주며 자신은 결혼도 안하고 월세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형제들을 자신이 책임져야한다는 강박증의 원인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녀에게 빙의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혜선씨는 빙의 치료를 통해 어머니의 마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강박증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어머니가 머물던 가슴 속이 왜 이리 허전한지 몰라요" 빙의치료 후 여전히 뭔가 머무는 듯한 여운을 느끼기도 한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혜선씨 가슴 속에 머물고 있었다. 상담 후 어머니의 빙의령이 떠나갔고 강박증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지만 그녀는 여전히 가슴 속에 어머니의 흔적이 남아있는 듯한 여운과 함께 허전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빙의령이 빠져나가면 그 즉시 좋아질거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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