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불안장애와 의처증이 심한 남편 최면치료

불안장애와 의처증으로 날마다 가시방석이에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직장인 승민씨(가명)가 1년 전부터 심해진 의처증 문제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의처증 이전에 중고생 시절부터 불안장애로 고생했었다. 청소년 시절 승민씨는 낯선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혼자 가는 걸 두려워했었다. 그래서 중고생인데도 동네를 벗어나 시내를 혼자 다녀본적이 없었다. 낯선 장소에 가면 심장이 떨리고 식은땀이 흘렀다. 병원을 가보고 싶었으나 남자가 뭐 그렇게 겁이 많냐고 흉볼까봐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불안장애는 대학에 가면서 조금 나아졌지만 군대에서 그를 다시 괴롭혔다. 군대에서 불안장애로 심리치료를 받았어요 가족들과 떨어진 군부대에서 승민씨는 심각한 불안장애를 겪었다. 훈련중에 사고가 나서 죽을 것같은 두려움때문에 과호흡이 와서 기절한적도 있다. 그는 관심사병으로 관리받으면서 겨우 군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다. 전역 후 복학을 하면서 친한 대학 동기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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