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일상, 회사에도 어린이날이 있다?

금욜은 회사에서 저의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은 뭔고 하니... 사수나 직장상사가 휴가 간 날을 일컫습니다. 생각해보면 ㅎㅎ 사실 전 회사나 지금 회사나 어느정도 자리잡고 나서는 상사분들이 저에게 뭐라 하는일도 거의 없고 점심때 수다떠는것도 나름 재밌고 그렇습니다만 ㅎㅎ 군대 생각해보시면... 아무리 잘해주는 선임이라도 없는게 편하듯 똑같더라구요.. ㅎㅎ 죄송하지만 옆자리에 앉으신 저의 사수분이 휴가가셔서 모처럼 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은 똑같이 하는데... 참 신기한 일이지요? 물론 사수분이 싫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시고...ㅎㅎㅎ 역으로 생각해보면 저의 후배들도 마찬가지였겠다는 생각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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