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야식 안주일기(동네에 타코야끼 맛집이 생겼어요)(노원맛집 토라타코)

안녕하세요. 보통 야식 맥주안주로 뭘 드세요? 저는 요즘 타코야키를 주로 먹는답니다. (그전엔 닭강정) 딱 저녁 배불리 먹고 간식으로 먹기 제격이죠. 요즘 와이프랑 육퇴 후 맥주랑 야식 + 나는쏠로 보는 재미에 빠졌는데요. 저희 부부의 인생의 낙이랍니다. 물론... 야식을 습관화 하면서 5키로 정도 살이 찌긴 했지만 야식이 주는 만족감과 행복감이 너무 커서 끊을 생각은 없습니다. ㅎㅎ 물론 체중 앞자리가 바뀌게된다면 진지하게 고민해볼만 하겠지만 아직은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요. 아시겠지만 육아 하시는 분들은 애들 깨있을 땐 뭘 제대로 드시기 힘드시잖아요. 심지어 이 새로생긴 타코야키집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어찌나 행복한지요.. 그 전에는 노원역까지 꽤 걸어가야 타코야키를 살 수 있었거든요. 메뉴는 상당히 많은데 저는 오리지날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이 아주 촉촉하더라구요. 이미 입소문이 났는지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면 되고 저희는 28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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