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싱어게인)

싱어게인을 퇴근길에 정주행중인데 갑자기 눈물이.. 싱어게인 처음부터 보는데 의외로 눈물 포인트들이 많은 것 같다. 김이나 이선희 심사위원은 정말 너무 잘 뽑은듯 싱어게인 참가자들과 같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역시 불확실한 취준 등으로 고생하고 있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껴서가 아닐지.. 나 취준하고 하면서 너무 힘들었었고. 이 싱어게인을 강력 추천하신 분은 놀랍게도 우리 부모님이셨다. 예전에 공부하고 하면서 너무 고생하는걸 옆에서 보셨기에 더 와닿으셨을지도.. 이렇게 공감도 되면서 귀도 즐거운 싱어게인은 정말 최고의 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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