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 재무팀 일기(선빵의 위력)


회계팀 재무팀 일기(선빵의 위력)

안녕하세요. 오늘도 재무팀 일기를 써봅니다. 오늘의 주제는 없고 굳이 말하자면 선빵의 위력? 모든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혹시나 제가 픽션 얘기를 빠뜨리더라도, 제가 쓰는 모든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저는 5년차 대리입니다. 아직 반기 결산을 시작하기 전, 한가한 6월 말이었기 때문에 월화 휴가를 써서 토요일부터 제주도를 갔습니다. 굳이 휴가를 쓰자면 저는 목금토일보다 토일월화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후자가 월요병이 없기 때문이었죠. 재무팀의 특징 중 하나는 각자 담당이 명확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데요, 저는 부가세를 담당하고 있었고 저희 부서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저희 부서는 휴가 시 대체자가 좀 애매했어요. 팀장 말고는 거의 각자 본인 파트만 잘 알았기 때문에 휴가 중이라도 다른 사람이 내용을 모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화가 종종 오고는 했죠. 신입때는 비교적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메신저나 아웃룩에 연차랑 대체자 띄우고 폰 끄고 잠적하면 그만이었는데 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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