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팀 재무팀 일기(책임소재)

안녕하세요. 재무팀 회계팀 일기를 써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책임소재 저는 9년차 회계팀 대리입니다. 과장 진급을 앞두고 있죠. 5년차 때 까지는 회사생활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뭐였냐면 상사에게 혼나는거였어요. 상사가 정해준 기한을 못지킨다든지 실수를 한다든지 그래도 위에서 실수를 잡아내주고,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하신 덕분에 제 실수가 결과물까지 이어지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달라졌어요. ‘나 : 팀장님 명세서 다 했습니다. 한번 검토 부탁드려요.’ ‘팀장님 : 잘했죠? 에이 무슨 검토 대리님 믿어요.’ ‘나 : 아 제가 실수했을 수도 있고..’ ‘팀장님 : 지금 대리님 밑에 4명이나 있는데 대리님이 무너지면 답 안나옵니다..ㅠㅠ 대리님부터는 믿고 갑니다.‘ 이런식이었어요. ‘팀장님 : ㅇㅇ대리님 내일 10시에 시간 되요? 내일 영업부랑 미팅 있는데 내일 사정이 있어서 대신 들어가달라고 부탁하려구요!’ 이런식으로 회의도 하나 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세무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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