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란의 <여름의 맛>을 읽고 하성란의 <여름의 맛>을 읽고](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jA3MDZfMjk1/MDAxNjU3MDg0NzU2OTMx.YTq9gi9MXzNray8XcBiW8otKf2PHeA3jn7TRAJughYUg.vxmH132feuoCUgyGQMbgBOq07raabVYjwEggBprVVYcg.JPEG.ahnmoon/20220706_113135.jpg?type=w2)
하성란 소설집 <여름의 맛>은 10개의 단편소설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책 제목인 '여름의 맛' 단편부터 '알파의 시간', '순천엔 왜 간걸까, 그녀는' 등이 있습니다.
처음엔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 좀 당황하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성란 작가의 스토리는 현재와 과거의 서로 다른 시점을 마구 넘나듭니다.
주인공이 한 명이 아니고 두 명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의 상념 흐름에 따라서 이야기의 장면과 시점이 바로바로 바뀝니다. 그런데 생각이 퍼져나가도록 이어주는 연결고리는 명확하게 존재합니다.
저에겐 스토리 흐름이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하성란 작가의 이야기는 대단한 사건과 반전보다는 잔잔한 일상적 삶과 경험을 회상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쓴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알파의 시간]중에서 동생의 말대로라면 나는 20년 전 아버지의 포니가 갔던 길을 따라가고 있었다.
이를테면 실패를 거듭했던 아버지의 전철을 그대로 밝고 있는 셈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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