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우 시인의 <가을에는>


이봉우 시인의 <가을에는>

이봉우 시인의 [가을에는]감상해 봅니다. 오늘은 추석 전날이라 회사 분위기가 바쁘고 어수선합니다.

모두 급한 일 마무리하고 일찍 퇴근하려고 밀린 회의며 서류작업으로 부산하네요. 추석 한가위 기대감으로 들뜬 분위기~.

한동안 연락 없던 친구에게 시 한 편과 함께 추석 인사 문자가 날라왔네요. 시인인 이 친구는 시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공감할 수 있고 좋아하는 시를 많이 씁니다.

오늘 보내 준 시는 특히나 제 마음에 가을 서정을 불러일으키네요. 한자 한자 옮겨 적어봅니다.

[가을에는] 가을에는 푸른 종소리로 날아올라 파란하늘 흰 구름으로 떠가고 싶다 코스모스 꽃잎을 스쳐 낙엽 뒹구는 오솔길 따라 날아가기 위해서는 가벼워야 해 잎새 떨구는 나무처럼 하나하나 비워야 해 석양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이 가을이 끝나기 전에 가벼이 하늘 떠돌다 하얀 눈으로 무구한 몸짓으로 그대 어깨 위로 사뿐히 내리고 싶다 <이봉우 시인> '푸른 종소리로 날아올라', 이 부분은 쨍한 파란 가을 하늘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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