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쏟아지는데 속리산 문장대 오르다


눈 쏟아지는데 속리산 문장대 오르다

지난주 화요일, 1박 2일 속리산으로 훌쩍 떠났습니다. 원래 가을 단풍철에 속리산 국립공원 가보고 싶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낙엽이 다 진 12월 초에 갔습니다.

문장대와 천왕봉 오르려고요. 한산한 평일 아침, 고속도로 달리면서 내려갑니다.

좋네요! 그런데 하늘이 흐리고 꾸물꾸물하더니 비가 좀 옵니다.

눈발도 날립니다. 에고.

다행히 눈발은 약한 편이고 기온도 0도 정도로 따뜻해서 등산은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오전 10시 속리산 숙소로 예약한 모텔 앞에 도착.

바로 문장대를 목표로 출발합니다. 코스는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법주사 지나 세심정, 보현재를 거쳐 문장대(1,054m)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5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등산에 자신 있는 분들은 문장대 거쳐서 신선대를 찍고 천왕봉(1,058m)을 거쳐서 내려오는 9시간~9시간 30분 코스(사람마다 다르겠지만)를 탑니다. 하지만 저는 6시간 이상 코스는 무리라서, 특히 혼자서 등산할 때에는 6시간 이하 코스만 선택합니다.

문장대만...


#눈오는속리산 #신선대 #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겨울산행 #속리산겨울등산 #속리산 #세심정 #보현재 #법주사 #문장대등산코스 #문장대겨울산행 #문장대 #천왕봉

원문링크 : 눈 쏟아지는데 속리산 문장대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