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옳은가(후안 엔리케스),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의 변화


무엇이 옳은가(후안 엔리케스),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의 변화

<무엇이 옳은가>의 저자 후안 엔리케스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며, 첨예한 사회적/윤리적 이슈를 대중들에게 던지는 미래학자입니다. 저자의 문제의식은 우리 모두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할 때 너무 가볍고 경박한 것은 아닌가?

하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점점 더 내편과 상대편을 가르고 자기 진영의 신념과 논리가 진리라고 주장합니다.

진영 논리 속에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상대편 생각은 편견을 가지고 무시합니다. 중세시대 선조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서는 "참 무식하기도 하지,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까?"

라고 조상들을 비난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들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개선해 나가지 못합니다. 과학과 기술 발전에 따라 기본적인 의식주 생산과 공급능력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어느 도시 공원에서 한 겨울에 신발도 없이 벤치에서 떨고 있는 노숙자를 보고 사람들은 그냥 지나칩니다.

미래의 후손들은 저 장면을 보고 아마도 "21C 인간들은 참 이해가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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