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주 117일째입니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
이제 3일만 지나면 금주 120일~ 절주를 넘어 금주로 조금씩 다가갑니다. 금주 시작할 때는 4개월까지 금주하리라곤 생각 못 했는데 의지를 다지면서 자제하다 보니 어느덧 4개월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술에 대한 향수와 술 생각은 여전합니다. 4개월 금주했다고 해서 술 생각이 없어지지는 않는군요.
제가 알코올 중독자도 아니고 그냥 애주가였지만... 이게 사실은 알코올 의존증이겠지요.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 남성들이 알코올 의존증 상태일 것입니다. 왜 친구와 삼겹살 집에서 원탁 테이블에 앉아 소주잔만 잡아도 얼굴에 흐믓한 미소가 퍼지는....
역시 술은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과거 담배 끊을 때는 3개월 정도 경과하니 담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담배를 다시 피우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거나한 저녁 술자리에서도요.
그런데 술(알코올)은 다르네요. 하지만 술 생각이 조금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이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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