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에티켓과 배려를 쫌!


제발 에티켓과 배려를 쫌!

어제 오전, 다른 회사 방문할 일이 있어서 그 건물 화장실에 잠깐 들렀습니다. 손 씻고 나가는데 옆 세면대에서 손 씻던 분이 양손을 허공에 세게 내리치면서 손을 텁니다. 손에 묻은 물기를 털려고. 마침 뒤에서 지나가던 제 몸과 얼굴에 물방울이 세차게 날아왔습니다. 깜짝 놀라 흠칫했는데요. 30대로 보이던 그 사람은 사과도 안 하더군요. 아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나 비슷한 경험 있으실 겁니다. 피해자이기도 하고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할 겁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세면대 위에서 살짝 털거나 신경 좀 써야 하는데 말이죠. 오늘 아침 헬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바벨 운동하고 있는데 6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이 바닥에 놓여 있던 요가 매트리스를 집어 드는데 그 위에는 가벼운 운동기구가 놓여 있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매트리스 위의 운동기구를 먼저 옮겨두고 매트리스를 집어가면 될 텐데 그냥 매트리스를 확 잡아채서 가져가시는 것이었어요. 순간! 플라스틱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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