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점


팀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느낀 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많은 고마운 분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일하는 팀의 팀장님을 가장 먼저 꼽고 싶습니다. 저는 말을 돌려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아니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직언을 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너무 대쪽같다는 평을 많이 듣고 한편으로는 버릇없어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자애로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에서의 유연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언해 주셨던 분입니다. 이 분을 보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어릴 적 아버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회사에 더 매달리게 되고, 매달리는 만큼 가족과는 점점 소원해지는 아이러니. 이 시대 중년 아버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것 아닐까요. 이 분 역시도 그렇습니다. 사내에서 가장 출근길이 먼 곳에 살면서도 회사에 가장 먼저 도착해 가장 늦게 나가는 분입니다. 성과 압박이 심해 매일 대표이사에게 깨지면서도 “그래도 대표이사 만한 사람이 없다”며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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