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730회-집착형불안정애착

이번 금쪽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가 직장을 다녀야해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한건 모르고 아빠는 미국가있고 본인이 5학년이되면 모두 함께 살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항상 보고싶은 엄마지만 한달에 한번밖에 볼수없는 상황 그래서인지 엄마한테 엄청 집착했다 엄마에게 수십번씩 전화를 해대고.. 하지만 엄마는 이런 금쪽이를 버거워했다 출산할때부터 갈비뼈에 금이가고 예민한 아이때문에 출산우울증이 오기도.. 안보면 보고싶지만 보면 귀찮고 버겁고.. 그래서인지 애한테 짜증, 버럭ㅜㅜ 그럴수록 애는 엄마한테 집착.. 엄마의 사랑을 갈구했다 오은영박사는 금쪽이의 증상이 집착형 불안정애착일 수 있다고했다 원인은 엄마의 일관성없는 양육방식때문이란다 금쪽이는 속마음에서도 엄마한테 불안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엄마..나 버리지마...ㅜㅜ' 집착형불안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친구한테도 과한 감정을 표현하고 집착할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상대방이 버거워할 수 있단다 아이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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