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전통마을 단풍 나들이


예천 금당실전통마을 단풍 나들이

금당실전통마을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상금곡리 산16-3 가을 단풍이 좋아 정처 없이, 발길 닿는 대로 다녀온 경북 예천의 금당실전통마을 금당실전통 마을 입구에 세워진 나무 정승이 푸근하다. 본래 나무 정승은 마을 앞을 지키며 귀신들이 못 들어오게 하고 악운을 쫓아내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빨강, 파랑 리본을 곱게 여민 반갑고, 정겨운 얼굴 아래 '지켜갈 마을', '지켜온 마을'이라는 문구가 가을 햇살과 어우러져 따스하게 느껴진다. 좁은 골목을 비집고 들어가 보니, 마을에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듯한데(당연한가), 마당에 널려있는 무말랭이나 마른 고추들이 반짝반짝 참 예쁘다. 가볍게 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와보니 울창한 소나무 정원이 보인다. 족히 100년은 넘어 보이는 우람하고 푸른 소나무들이 용문중학교를 둘러싸고 있다. 용문중학교 학생 이하 졸업생들은 날마다 피톤치드 가득한 곳에서 푸른 꿈을 키웠겠지. 지나가다 언덕 위에 비석이 보여서 들러보았다. 이곳은 의병대장 남천 박주상선...


#경북나들이 #경북단풍명소 #금당실정통마을 #예천금당실 #예천단풍 #의병대장

원문링크 : 예천 금당실전통마을 단풍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