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9월 4일 정리

호주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지만 그래도 이번주 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포스팅을 올리고 싶어서 이번주 내용을 먼저 씁니다. 28일 아침에는 9시부터 알바이기 때문에 출근을 했다. 전날 무척 바빠서 엄청 걱정을 하면서 오픈 준비를 했는데 전 날에 비하면 할만 했다. 절대 안 바빴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퇴근 할 때쯤 갑자기 바빠져서 퇴근하기 미안하기는 했지만, 어쩔수 없으니 퇴근 했다. 퇴근하고 나면 항상 피로가 몰려오는데 그게 1시에 퇴근하든 8시에 퇴근하든 상관없다. 그래서 이후 약속을 위해 잠깐만 눈을 붙여야지 했는데 결국 약속에 늦어버렸다. 이날은 방선생과 쏳, 남친이랑 같이 한강에 가기로했었다. 그래서 남친이랑 집 앞에서 만나서 가기로 했는데 내가 늦잠을 자서 같이 늦어버렸다 ㅜㅜ. 아무튼 반포한강 공원에서 만나서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다. 다행히도 날씨가 좋았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그늘을 차지하고 있어서 자리를 잡기는 어려웠지만 5시가 넘어서 곧 해가 질 것 같아서 적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