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일기】 세츠분(입춘 전날). 귀신은 물러가고 복은 우리집으로! 에호마끼, 세츠분마메


【동경일기】 세츠분(입춘 전날). 귀신은 물러가고 복은 우리집으로! 에호마끼, 세츠분마메

2월3일은 일본의 세츠분. 한국에서는 입춘이 되면 뉴스에서 이제 봄이 왔어요! 하면서 이야기해줬는데. 일본은 입춘이 아니라 입춘 이브?를 챙기네? 세츠분하면 크게 두가지를 한다! 첫째, 에호마끼(恵方巻き)라고 하는 엄청 굵은 김밥을 먹는다. 마트에 에호마끼 사러 갔더니 엄청나게 쌓아놓고 팔고 있음 ㅋㅋ 종류와 가격도 다양하다. 마구로, 조갯살 같이 해산물이 들어간건 980엔 마구로 세가지 부위만 들어간건 880엔 연어살 들어간건 690엔 달걀, 오이 같이 기본만 들어간건 390엔 셀러드 들어간거, 돈까스 들어간거 등등 한 줄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먹고나면 배가 든든하다. 식사량이 적은 사람을 위해서 반으로 잘라서도 판매함. ※먹을 때 주의할 점 : 꼭 북북서쪽을 보고 먹어야하며, 다 먹을 때까지 말을 하면 안됨. (그냥 북서쪽이 아니라 북북서쪽임) 두번째, 애기들 있는 집은 액운을 물리치는 놀이를 함. 오니와 소또, 후쿠와 우치(鬼は外福は内) 도깨비는 나가고, 복은 들어와라! 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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