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일본어능력시험 준비하면서 한자공부해야지라고 다짐했다. 한자공부 방법의 하나로 "일본책 독서하기" 도전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고른책은 어린이용으로 나온 루팡! 추리소설이라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골랐다. 어린이용으로 나온 책이 좋은점은 바로 한자 옆에 히라가나로 읽는 방법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는 것. 나처럼 아직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은 책 한번 읽으려면 모르는 한자가 많아서 하루종일 사전 찾다가 책에는 집중 못함. 그래서 어린이용 소설책으로 골랐다! 시리즈로 20권 넘게 있던데, 일단 1권 읽어보고 재밌으면 메르카리로 전집을 사려고 생각중이다. 다음으로 산 물건은 펜텔 사인펜 「아무튼, 문구」라는 책을 읽다가 발견한 아이템. 1981년부터 만들어 온 역사가 깊은 펜이라고 한다. 문방구에서 91엔에 샀는데 아마존에서는 72엔에 팔고 있음. 한국에서는 2,000원 정도 한다고하니 거의 2배 차이. 상당히 심이 굵지만, 힘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쓸 수 있는 장점...
#문방구덕후
#일본일상
#한자공부
원문링크 : 【내돈내산】 루팡(어린이 소설)과 펜텔 사인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