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일기】 일본 미용실 다녀오기


【동경일기】 일본 미용실 다녀오기

집에서만 일하다보니 딱히 헤어스타일이나 외형에 신경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요즘 송년회다 뭐다해서 모임도 많이 늘어나고, 연말이기도 해서 덥수룩해진 머리를 정리하러 미용실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가 쉬는날도 아닌 나라에서 분위기는 엄청 낸다. 길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캐롤을 틀어 놓은 곳은 잘 없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나 장식을 해놓은 곳은 엄청 많다. 쇼핑몰 안에 있는 미용실로 이동하는 길. 애들이 딱 좋아할만한 카트가 놓여있다. 이용료는 없고, 마트에 있는 카트처럼 보증금 100엔을 넣어야한다. 호빵맨, 미키마우스, 키티 등등 있는데 호빵맨이 제일 인기가 좋다. 이 카트를 빌리면 애기를 안고 돌아다녀야 되는 수고가 줄어든다. 미용실 도착! 남자 컷트가 1,672엔 일본 미용실 치고는 참 가격이 착하다. 처음 일본에 와서 제일 비싸게 느껴진건 미용실 비용이었다. 한국 있을 때는 만원 전후로 컷트를 했는데 일본에서는 동네 미용실에서도 4,000엔에서 5,000엔 정도 받는다.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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